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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본부장 “변화하는 시대 맞춰 새로운 서비스 선보일 것”

by 사부작사부작1 2023. 6. 9.

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본부장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 쏟으며 지역사회의 건강 사다리 역할을 하는 곳 중 하나가 한국건강관리협회다. 그 중 경기도지부는 전국에서 세 번째 큰 규모로 의료비 부담은 줄이면서 최신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건강검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본부장은 “지난해 7월 부임해 19 이후 해야 할 많은 일들을 계획을 수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협이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년 반 만에 경기도지부로 귀환한 김계환 본부장은 그동안 지역 의료 시장이 꽤 많이 변해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민, 대형병원의 중심에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역할을 해내리라 마음 먹었다. 우선 건협 경기도지부의 장점인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건강검진을 많은 분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노력했다.  
 특히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김 본부장이 부임하자마자 시행한 것은 맞춤형 MVG 검진 프로그램이다. 김 본부장은 “MVG는 검진 비용은 대학병원의 절반수준이지만 최상의 조건으로 검진 환경을 제공하는 검진 프로그램”이라며 “접수부터 관리, 모든 검사에 대한 모든 걸 따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실질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이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의학센터에 시스템과 환경을 보강한 것도 눈길을 끈다. 검진센터의 콘셉트를 확고히 하고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진을 구성했다. 디자인, 인테리어, 공간 변화 등 고객들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데도 일일이 신경을 썼다. 탈의실은 더욱 프라이빗하게 변화했고, 부인과 이용 시 개인 멸균팩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준 높은 장비로 오진을 줄이고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 역시 경기도지부만의 경쟁력이다.  
 초고화질 3.0T MRI를 추가로 도입하고, 올림푸스 CV-290 내시경, 저선량 MD-CT, 캐논 Apoilo a550 초음파 등 최신 검사장비를 들이는 등 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장비를 수시로 교체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2회 연속 소화기 내시경 분야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해 소화기 내시경센터의 체계화된 절차와 의료진의 시술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계환 본부장은 “고향에 왔으니 책임감을 느끼고 장비와 환경을 보강하고자 신경을 썼다”며 “세심한 배려와 변화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으로 경기도지부는 건협 전국 지부 중 암 발견률이 높은 검진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전국 검진센터에서 5천537명의 암을 발견했는데, 경기도지부에서 발견한 암 환자만 507명이다. 전국 검진센터 암 발견률의 10%에 육박하는 수치다.  
 특히 검진 시 발견된 질병은 전국의 대학병원 등 600여개의 병·의원과 협약진료 및 치료 연계로 검진 후 바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 역시 부지런히 해나가고 있다.